大田川, 범람하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9
1099
2007.08.08 20:14
大田에 볼 일이 있어 가는데 변덕이 죽 끓듯 한다는 속담대로 조용히 비가 오는가 했더니 쨍하고
햇볕이 나는가하면 이내 먹구름이 끼면서 힌참동안 쏘나기가 퍼붓고 먼데 산에서 안개가 걷히는가하면
또 한바탕 장대비가 쏟아지고......
장마 끝난지가 한참인데 또다시 장마가 온 듯,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전시내에
진입하니 大田川이 범람하여 하상도로, 하싱주차장이 전면 통제되었으나 일부 차량들이 아직도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부근 시내의 골목골목과 차도에는 하상도로가 통제되는 와중에 차량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점거하고 있고 여전히 장대비는 쏟아지고.....
볼 일 보고 왔지만 옷은 비에 젖어 후줄근하고....
이렇게 여름날 오후 한때를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며 귀로에 올랐습니다.
오는 도중에 잠시 비가 그치고 하늘가에 수놓은 듯한 무지개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햇볕이 나는가하면 이내 먹구름이 끼면서 힌참동안 쏘나기가 퍼붓고 먼데 산에서 안개가 걷히는가하면
또 한바탕 장대비가 쏟아지고......
장마 끝난지가 한참인데 또다시 장마가 온 듯,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전시내에
진입하니 大田川이 범람하여 하상도로, 하싱주차장이 전면 통제되었으나 일부 차량들이 아직도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부근 시내의 골목골목과 차도에는 하상도로가 통제되는 와중에 차량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점거하고 있고 여전히 장대비는 쏟아지고.....
볼 일 보고 왔지만 옷은 비에 젖어 후줄근하고....
이렇게 여름날 오후 한때를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헤치며 귀로에 올랐습니다.
오는 도중에 잠시 비가 그치고 하늘가에 수놓은 듯한 무지개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