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사진으로 보는 뉴스 - 7.24
홈 > 블로그 > 내 블로그 > 사진으로 보는 뉴스
내 블로그

사진으로 보는 뉴스 - 7.24

fabiano 0 1266  

1515011773871490.JPG


“페트라가 2등입니다.”

요즘 요르단에서 페트라 이야기만 나오면 하는 얘기다.

지난 7일에 확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에서 페트라가 중국의 만리장성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고 요르단 사람들은 한껏 고무돼 있다.

기암절벽 사이를 가로질러 나타나는 고대도시 페트라는 요르단으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는 일등공신이다.

영화 '인디에나존스3'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알카즈네(보물창고)를 비롯해서 로마 원형극장, 모나스트리(수도원) 등은 섬세한 고대장인의 손길과 대 자연의 조화를 경험케 한다.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의 페트라는 성경에 나오는 에돔왕국과 나바티안 왕국의 수도였고, 그 후 로마와 비잔틴 문명이 지나간 곳이다.

페트라 내부를 걸으며 곳곳에 산재한 고대문명의 흔적들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곳을 구석구석 다 둘러보려면 꼬박 하루를 잡아야 할 만큼 그 규모가 방대하다.

이제 페트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타이틀과 함께 요르단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은 페트라의 알카즈네.【암만(요르단)=뉴시스】



1515011774566750.JPG
2주 전 체포된 가즈니주 탈레반 최고사령관.

탈레반 무장조직이 석방을 요구하는 수감자 중에는 2주 전 체포된 가즈니주의 탈레반 최고사령관 한 명이 들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아부 만소르라는 가명을 쓰는 탈레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WP는 그가 "우리는 카불에 있는 한국 정부 관계자와 직접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탈레반은 22일 현지 AIP통신을 통해 "석방 요구자 명단을 완성했으며 곧 아프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체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탈레반은 고위급 지휘관 위주로 석방 대상자 명단을 작성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은 3월 초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마스트로자코모 기자를 풀어주면서 그 대가로 탈레반 고위 지도자 물라 다둘라의 동생인 만수르 다둘라의 석방을 요구했다. 만수르 다둘라는 석방 직후 무장 투쟁에 복귀했고, 5월 형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과의 교전 중 사망하자 통치권을 이어받았다. 그가 관할하는 곳은 남부 헬만트 지역으로 주(州) 전체를 탈레반이 통치하고 있다.

BBC방송에 따르면 그는 현재 탈레반 최고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 등과 함께 나토군의 최고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다. 그는 지난달 스위스 시사주간지 디벨트보헤와의 인터뷰에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침략자들과 마찬가지로 적"이라며 "수도 카불만 통치하는 정부와 달리 우리는 아프간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탈레반 조직원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내 휘하에 있는 지위관만 120명이나 된다"고 자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탈레반이 작성한 석방 요구 명단이 거물급으로 채워져 있을 경우 이른 시일 내에 협상 타결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AP통신은 23일 아프간 국회의원의 말을 인용, 탈레반이 가즈니주에 수감된 모든 재소자를 석방하라고 협상 조건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인이 납치된 가즈니주 출신인 카일 무하마드 후세인 의원은 탈레반이 전화통화로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탈레반 대변인으로 자처해 온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그의 주장을 부인했다.


홍주희 기자

◆AIP통신=파키스탄의 국경도시 페샤와르에 본사를 둔 민영 통신사로 아프가니스탄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아프간 이슬람 통신(Afghan Islamic Press)의 약자다. 무하마드 야쿠브 샤라파트라는 상인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소련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려고 1982년 망명지인 파키스탄에서 전 재산을 털어 세웠으며 그해 9월 1일 첫 뉴스를 타전했다.



1515011776739831.JPG


백시장에서 무선 인터넷을 즐기는 피서객들. 강원도 강릉시와 KT는 20일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선랜을 장착한 노트북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강릉=연합뉴스]



1515011777626897.JPG


22일 서울 충무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미니 스커트와 핫팬츠 등 미니 패션을 다양하게 선보인 ‘미니미니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뉴시스]


1515011778281600.JPG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귄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07에서 삼성전자 LCD모니터 '컬렉션'(SyncMaster 971P)이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IDEA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년간 누적 수상 실적에서 총15件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돼, 11件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한 애플과 HP, 10件으로 공동 4위를 차지한 필립스와 파나소닉, 9件으로 6위를 차지한 나이키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서울=뉴시스】


0 Comments
Hot

인기 로스앤젤레스의 산불

댓글 0 | 조회 1,271
Hot

인기 미국 콜로라도 대홍수 - 2013. 9. 17.

댓글 0 | 조회 1,274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26 명
  • 오늘 방문자 2,820 명
  • 어제 방문자 6,673 명
  • 최대 방문자 14,619 명
  • 전체 방문자 1,427,340 명
  • 전체 게시물 10,948 개
  • 전체 댓글수 35,462 개
  • 전체 회원수 7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