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홍시(紅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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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紅枾)

fabiano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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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H1 (1/13)s iso125 F3.5




홍시/나훈아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아프지도 않겟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불면 감기 들세라
안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세상 뒤쳐질세라
사랑땜에 아파 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제작자: 정문식. 누구나 사용가능

4 Comments
꿈꾸는 구름 2007.11.24 05:23  
홍시는 너무 물커덩 해서 싫다고 딱딱한 감만 좋아라 했는데 철이들었는지 이젠 홍시도 좋네요.^^
fabiano 2007.11.25 07:06  
나이들면 그렇게 되지요.  *^.^*
피케노 2007.11.30 08:45  
홍시와 엄마... 사랑이 그립지요.. 가저갑니다.
fabiano 2007.12.01 21:45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의 눈에는 늘, 어린 아이로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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