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선수(1936년 11회 베를린 올림픽)
fabiano
History &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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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8 22:17
![1514965858821102.jpg](/data/cache/blog/1514965858821102.jpg)
1936년 11회 베를린 올림픽 출전을 앞둔 손기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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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力走)하는 손기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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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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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이나 밑의 것은 약간 각도를 달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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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 어깨를 늘어뜨린 채 시상식을 위해 탈의실로 향하는 손기정 선수의 모습에서 식민지 청년의 고뇌가 묻어난다.
손씨의 앨범에서 발견된 이 사진 뒤에는 <우승테이프를 끊고 탈의장으로(1936년 8월9일)>라고 직접 쓴 손씨의 사진설명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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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 국내 취재진과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기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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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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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손기정, 2위 Ernest Harper(영국), 3위 남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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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965866534756.jpg](/data/cache/blog/1514965866534756.jpg)
귀국하는 여객선에서 외국 여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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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8월 9일 덕수궁에서는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세계 제패 10주년 행사’가 열렸다. 김구 선생이 시상식 장면을 재연하는 자리에서 월계관을 쓴 손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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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을 제패한 다음해인 1937년 보성전학교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역주하는 모습.
소식에 의하면 아테네올림픽 개막 직전인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관에서 이들 자료로 대규모 손기정 자료전을 개최하는 한편 손 선수의 평전도 출간할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