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 화폐와 군표(軍票)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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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2 20:48
화폐에는 軍票(Military currency)라는 특수 화폐가 있다. 군표는 전쟁이 장기화 돼 군이 점령지에 주둔하면서 물자의 조달과 군의 봉급 및 점령지의 군정에 필요한 제경비 지출을 위하여 본국 통화와는 성격이 다른 화폐를 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군표는 주로 강대국들이 피침지역에서 많이 발행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군표가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방 직후 미군에 의하여 발행된 군표가 한때 법정통화로 유통된 바 있는데, 우리나라의 군표는 해방직후 남북한에서 각각 발행되었는데 남한에서는 미군에 의하여 발행되었고, 북한에서는 소련군에 의하여 발행되었다. 남한에서 미군이 발행한 것은 「A」표시가 있는 보조군표이고, 북한에서 소련군이 발행한 지폐는「붉은군대 사령부」명칭의 군표로 이들은 한국화폐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 군표의 사용은 1945년9월9일 주한 미군사령관 하지 중장과 해군대표 킨케트대장이 서울에 도착하여 태평양 美육군 총사령관 맥아더 명의의 통화에 대한 포고 제3호에 의하여 발행개시한 이후 부터다.
미군이 발행한 군표
일본군표 10전
The exchange rate in 1950 was 360 Yen to the US Dollar.
일본화폐 50전
조선은행 발행 100원
한국은행 발행 1000원
북한화폐 5원(앞면) 당시 1$당 6,000원
In 1950-51 while I was there the exchange rate was 6,000 Won to the U.S. Dollar.
북한화폐 5원(뒷면)
북한화폐 100원(앞면)
북한화폐 100원(뒷면)
지금까지 군표는 주로 강대국들이 피침지역에서 많이 발행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군표가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방 직후 미군에 의하여 발행된 군표가 한때 법정통화로 유통된 바 있는데, 우리나라의 군표는 해방직후 남북한에서 각각 발행되었는데 남한에서는 미군에 의하여 발행되었고, 북한에서는 소련군에 의하여 발행되었다. 남한에서 미군이 발행한 것은 「A」표시가 있는 보조군표이고, 북한에서 소련군이 발행한 지폐는「붉은군대 사령부」명칭의 군표로 이들은 한국화폐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에서 미국 군표의 사용은 1945년9월9일 주한 미군사령관 하지 중장과 해군대표 킨케트대장이 서울에 도착하여 태평양 美육군 총사령관 맥아더 명의의 통화에 대한 포고 제3호에 의하여 발행개시한 이후 부터다.
미군이 발행한 군표
일본군표 10전
The exchange rate in 1950 was 360 Yen to the US Dollar.
일본화폐 50전
조선은행 발행 100원
한국은행 발행 1000원
북한화폐 5원(앞면) 당시 1$당 6,000원
In 1950-51 while I was there the exchange rate was 6,000 Won to the U.S. Dollar.
북한화폐 5원(뒷면)
북한화폐 100원(앞면)
북한화폐 100원(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