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황금가지 (31)
말의 황금가지 <도서출판> 김민영 엮음
인간(人間) - 책보다 인간울 공부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라로슈푸코>
인간 -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까지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인간 - 인간은 20년 걸려서 배운 것을 2년으로 잊을 수가 있다. <탈무드>
인간 -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다. 항상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은 인간이다. <푸슈킨>
인간관계 - 제일 중요한 인간관계는 우정이 포함되었을 때 더욱 강해진다.
인간관계 - 거친 말 한 마디, 분별없는 행동, 무심한 비판이 우리의 가장 밀접한 인간관계까지도
파괴해 버릴 수 있다.
우리는 과거의 좋았던 일은 쉽게 잊어 버리며 증오의 각본을 합리화시키기에 바쁘다.
인간관계 - 인간관계가 없는 사람은 편협하고 옹졸하며 가난하다.
우리는 인간관계 가운데서만 살아 있는 것이다.
인간의 만남 - 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것은 무엇일까? 하늘일까? 아니다. 하늘보다 더 넓은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인간의 영혼은 하늘이 준 불꽃이니 우리들 가슴속에 모두 하느님을
모시고 있다. 인간의 만남과 만남은 다, 하느님의 만남인 것이다.
그러하니 항상 조심해서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공경해야 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 칸트는 철학적 문제를 다음 네가지 질문으로 요약하였다.
첫째,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둘째,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셋째, 나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는가? 넷째, 인간이란 무엇인가?
처음 세 가지는 각각 형이상학, 윤리학, 종교적 물음에 상응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같이 골치 아프고 쓸데없어 보이는 세 가지 철학적 질문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비교적 친근한 질문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
하늘 위에서 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던 철학자들의 관심사도 결국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정신분석학은 태초부터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혀 온
저 물음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다.
인간(人間) -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저울질하는 존재로서의 우리의 운명은 신(神)으로
부터 부여받은 가장 큰 축복이자, 저주이다. <스콧 펙(미국의 정신의학자)>
*.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사는 법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