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부산, 포항 ⑤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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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0:06
아래의 포스팅은 대구의 주한미군의무사령부인 Camp Walker에서 1970-1971년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Don Campolongo씨가 인근의 사찰과 포항, 부산 등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질곡의 그 시절, 생생한 우리네의 일상적인 삶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추억을 되뇌이게 한다.
대구역(驛) 구내.
화물 취급역(驛). 부산. 혹자는 이곳이 서울 가좌역이라고 한다.
이 사진은 일본의 타치카와역 사진으로 Don Campolongo씨가 착각한 듯하다. 당시에 우리나라는 전철이 없었다.
부산 범일역(凡一驛). 지금은 없어졌다.
1970년대, 범일역(驛) 주변.
열차로 운송된 석탄을 퍼내고 있다.
부산 범내골.
서면 로터리(초읍 방향).
paul님의 댓글에 의하면 필름 카메라가 주종이던 당시에 필름을 뒤집어서 인화한 실수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서면 로터리.
범냇골 부근인 듯...
소풍을 나온 초등학생들.
해변의 노점상. 해운대.
해변의 방갈로(?)... 송정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잡은 고기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항(釜山港).
그 시절, 해외에서 수입된 원목이 많았었다.
아래 사진은 Don Campolongo씨가 여행 중에 포항(浦項)에서 찍은 것이다.
포항의 해변.
문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이다.
포항 어시장(魚市場)의 아낙들.
망루(望樓).
갓 잡은 듯, 싱싱한 어물전(廛).
Camp Walker에서 약 1년간의 한국복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Don Campolongo씨.
Don씨는 은퇴하여 미국 펜실베이니아 州, Macungie에 거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