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黃岳山) 직지사(直指寺)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8
1164
2009.06.28 20:25
황악산(黃岳山)에 소재한 직지사(直指寺)는 신라시대(418년)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창건하였으며 약 1천6백년이나 되었다.
직지(直指)라는 사찰 이름은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따온 것이다.
직지(直指)라는 사찰 이름은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 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따온 것이다.
이 가르침은 깨달음을 나타내는 말로서 '가르침에 기대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에 도달함'을 이르는 말이다.
직지사는 많은 국사(國師) 및 왕사(王師)가 수도정진하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국불교선종의 큰맥을 잇고 있는 절이다.
추풍령 서남쪽에 있는 황악산黃岳山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다.
'누를 황黃'은 음양오행의 한 가운데 위치하는 색으로서, 해동(海東) 즉, 조선의 중심부가 되는 山이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해설 글 <淸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