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0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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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8
2008.08.14 01:06
지난 8. 6일, KBS 모 피디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기념하여 각 분야의 사진을 구하는데 당시 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참여하였던 파비아노가 1968년 12월경, 천안 삼거리 부근의 현장에서 각종 중장비와 사람들을 모아놓고
기념사진을 찍어 보관해 온 그 시절의 사진을 조인스 블로그에 포스팅 해두었는데 자료를 찾던
KBS 피디의 눈에 띠어 거기에 적어두었던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온 것입니다.
대한민국 60년의 공익광고로 쓰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KBS 9시 뉴스가 끝나면 바로 제가 제공한
사진 중의 일부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빛바래고 낡은 앨범속에 보관되어 오던 사진도 일부 색이 바래고 흠이 갔으나 스캐닝으로
복원하여 몇장 더 추가하여 KBS에 보냈습니다.
그 시절,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어 갖가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했던 저로서는 이제
"대한민국 60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라는 멘트에 코끝이 찡해옴을 느낍니다.
아래 주소에 그 시절을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fabiano/4612025
내용인즉,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기념하여 각 분야의 사진을 구하는데 당시 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참여하였던 파비아노가 1968년 12월경, 천안 삼거리 부근의 현장에서 각종 중장비와 사람들을 모아놓고
기념사진을 찍어 보관해 온 그 시절의 사진을 조인스 블로그에 포스팅 해두었는데 자료를 찾던
KBS 피디의 눈에 띠어 거기에 적어두었던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온 것입니다.
대한민국 60년의 공익광고로 쓰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KBS 9시 뉴스가 끝나면 바로 제가 제공한
사진 중의 일부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빛바래고 낡은 앨범속에 보관되어 오던 사진도 일부 색이 바래고 흠이 갔으나 스캐닝으로
복원하여 몇장 더 추가하여 KBS에 보냈습니다.
그 시절,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어 갖가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했던 저로서는 이제
"대한민국 60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라는 멘트에 코끝이 찡해옴을 느낍니다.
아래 주소에 그 시절을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fabiano/4612025
상기 주소는 조인스 블로그 폐쇄로 현재의 블로그로 복원했습니다.
아래는 KBS피디와의 쪽지 내용입니다.
KBS피디 님의 말 (오후 12:50) :
ferrera@paran.com KBS피디입니다. 블로그에 있는 사진하고 추가 사진있으시면 보내주세요.
이종철 (011-454-0485) 님의 말 (오후 12:53) :
자료를 찾아보고... 저녁때까지 보내겠습니다. 게재하려는 곳의 홈피 주소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KBS피디 님의 말 (오후 12:54) :
게재가아니고kbs공익광고에실릴예정입니다
이종철 (011-454-0485) 님의 말 (오후 12:55) :
아, 그렇습니까? 알았습니다.
천안삼거리 부근. 1968. 12. 8.
철근이 쌓여있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 현재, 경부선 상행 천안휴게소 못미쳐서
있는 육교가 있는 자리이며 건너편의 교회는 신축하여 그 자리에 있습니다.
사진의 621스크레이퍼 중장비를 조종하는 사람이 본인(파비아노)입니다.
당시, 교회 뒷쪽엔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있었는데 오늘날엔 아파트단지가 되었고.....
40년의 세월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KBS 1TV < 대한민국 60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단의 왼쪽에서 세번째가 파비아노 입니다.
KBS 1TV < 대한민국 60년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