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빠진 날
fab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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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05:59
2008. 1. 27.
올해는 집사람이 서울, 부산에 사는 처제, 처남에게 연락을 하여 조촐하게 생일을 치루었다.
오늘이 생일인데 사정상, 지난 일요일인 27일, 미리 당겨서 먹었다.
전국각지에 흩어져서 사는지라, 일년에 한두번의 명절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서로 얼굴보기가
쉽지않은 터여서 생일을 핑계로 이렇게 만나서 상면하고 대화도 하니 기분이 좋다.
시간여유가 있어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삼겹살을 구워 한잔하는 겨울밤의 낭만.
조인스 블로그에도 생일을 축하하는 쪽지글이 쇄도하고....
축하해주신 조블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누이가 축하의 꽃다발을 가져왔다.
형님의 건강을 위하여!
큰 아들이 시바스리갈 18년산을 사왔다.
모닥불을 피우고 삼겹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