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어느 하루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0
1883
2005.07.09 09:54
[SONY] CYBERSHOT (1/46)s iso200 F2.8
건강을 위해서 식전에 1시간 정도 걷기로 하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 보니 동네 산자락을 이용하면 1시간 내외의 코스가 있었다.
공기좋고 물좋고 경치좋고....3박자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다.
[SONY] CYBERSHOT (1/44)s iso200 F2.8
내가 알기로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동네에는 노인들만 있고 젊은 사람들은 거의 도시로 나가서 산다.
[SONY] CYBERSHOT (1/161)s iso100 F5.6
앞산에는 진한 밤나무 꽃 향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SONY] CYBERSHOT (1/60)s iso139 F2.8
[SONY] CYBERSHOT (1/19)s iso200 F5.6
낮은 산봉우리를 넘으니 황토가 깔린 소나무 숲길이 나오는데 토종의 소나무가 아닌 리기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그나마 수효도 많지 않다.
[SONY] CYBERSHOT (1/90)s iso100 F2.8
산행의 내리막 길에 있는 사과밭.
내리막 길이라고 했지만 나무,잡초로 뒤덮힌 곳을 비껴서 사과밭을 통해야 갈 수 있었다.
[SONY] CYBERSHOT (1/60)s iso179 F4.8
[SONY] CYBERSHOT (1/54)s iso200 F4.8
탐스런 사과가 보기에 좋고....
[SONY] CYBERSHOT (1/208)s iso100 F2.8
집옆의 산자락에서도 짙은 밤나무 향기가 예까지 진동한다.
[SONY] CYBERSHOT (1/141)s iso100 F4.0
[SONY] CYBERSHOT (1/103)s iso100 F4.0
집앞의 느티나무. 수령 약 360년.
[SONY] CYBERSHOT (1/345)s iso100 F2.8
드디어 집에 왔다.
사진찍고...이래저래 뭐하다 보니 시간은 거의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