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年代 -그 시절의 모습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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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8 22:44
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당시의 모습.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곳이라고 한때 미8군에서는 이곳의 통행을 금지시켰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복개된 청계천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남대문로(南大門路). 전차(電車)가 다니고 멀리 명동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양쪽에 지하도의 모습이 ....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몀동(明洞).
여성의 옷차림에서 보듯, 당시에 첨단의유행의 거리였다.
간판이 즐비한 명동의 뒷골목.
오페라 <루치아>의 선전 현수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리가 예전 국립 극장 자리라면.... 역시 이 골목은 역사가 깊은 구두 골목이다.
예전에 <진고개>로 불리던 명동성당 가는 길목.
후암동 고개길. 용중 사거리에서 남산으로 가는 길.
광나루 의 Walker Hill 강변. 이 시절만 해도 멱감고 소풍도 갔다고 한다.
먹자골목의 대명사,무교동.
현 롯데호텔인 그 시절의 반도호텔 앞.
우산파는 소년들이 외국인에게 우산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