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전통테마마을 이야기
fabiano
포토에세이, 문학
2
1503
2006.09.26 21:03
초가을 빗속에 "남사예담촌"을 가다...
.
.
.
.
[ 내려서면 높다란 돌담길이 첫눈에 들어 옵니다. ]
.
.
.
.
[ 돌담 옆에는 민들레도 피어있고...]
.
.
.
.
[ 동네 곳곳의 담장은 모두 높다란 돌담..]
.
.
.
.
.
.
.
.
[ 신,구 세대가 어우러져 조화도 이루고...]
.
.
.
.
[ 돌로만 쌓아올린 돌담모습은 어릴적 시골동네 온듯한 기분이었습니다. ]
.
.
.
.
.
.
.
.
[ 왠지 저 모퉁이에서 코찔찔이 친구녀석이 달려 나올듯도 하고...]
.
.
.
.
[ 요처럼 넓다란 골목길에선 자치기, 비석치기, 딱지치기를 하곤 했었는데.. ]
.
.
.
.
[ 황토흙과 어울어진 돌맹이들...그리고 공생하는 담쟁이...]
.
.
.
.
[ 돌담의 지붕을 기와로 올리면 부잣집 이었나? 우리집은 늘 짚으로 역은 이영 이었는데....]
.
.
.
.
[ 담장의 지붕으로 보아 좀 잘사는 집은 아닐런지....]
.
.
.
.
[ 저녁때가 아닌데도 군불을 지피는걸 보니 이댁 어르신 빗님덕분에 한기를 느끼셨나 봅니다.]
.
.
.
.
[ 탱자나무...옛날노래 한소절이 생각나고....]
.
.
.
.
[ 돌담 한켠엔 이름모를 가을꽃도 피어있고...]
.
.
.
.
[ 햇볕쨍한 가을볕 며칠이면 욘석은 홍시가 되겠죠?...]
[Canon] EOS 350D DIGITAL / TAMRON 28-300mm f3.5-6.3
100여 채의 전통한옥과 고택이 돌담을 두르고 마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한국관공공사 선정 한국의 돌담길 중의 한곳이라던가?...
넉살이라도 좋았으면 촌장님 만나뵙고 속속들이 보았을 것을...
가을 빗님 덕분인지 굳게닫힌 대문들 사이로 겉모습만 볼수있어 아쉬웠던 여행...
Source : http://blog.dreamwiz.com/w6927/538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