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fabiano
포토에세이,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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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08:47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내 인생의 이야기들도 계절처럼 흘러 흘러
행복이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음 얼마나 좋을꼬,
나이 들어감이 때론 나를 편하게 할때도 있지만
젊음만이 눈부신 삶이 아니란걸
모든것에 거리를 두고 느긋하게 바라볼수 있는 지금이
진정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이란걸.....
그래도 이렇게 봄의 향연이 시작되면
까닭모를 설레임이 느껴지는것은
아직은 마음은 몸만큼 나이을 들지 않았다는 것일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