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나무.... 꽃다발 닮은, 태양광 발전 미래형 가로등
fabiano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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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20:45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가 디자인한 ‘태양광 발전 가로등’이 9월 중순 열리는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를 통해
대중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꽃다발을 닮았으며 ‘태양 나무’라 불리는 이 가로등에는 충전용 배터리와 전기 장치가 갖추어져 있다.
낮 동안 태양빛으로 발전으로 하고 밤이 되면 불을 밝히도록 되어 있는데, 센서가 자동으로 일출과 일몰을 감지해 가로등을 끄고 켠다.
2006년 한 해 동안 유럽 전력 소비량의 10%가 거리 조명에 쓰였다는 분석이 있다.
‘태양 나무’는 절전은 물론 도시에 아름다움을 더할 미래주의적이며 예술적인 가로등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