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군고구마
fabiano
내 앨범
2
1943
2014.05.10 07:23
마눌과 함께 뜯은 쑥이 제법 많다.
가마솥에 삶아서 싸리채에 널어 말리고
쑥삶은 가마솥 밑불이 좋아 김도 살짝살짝 굽고...
여전히 좋은 밑불에 고구마도 몇개 넣어 두었다.
한 시간 정도 지나 꺼내보니 타지도 않고 잘 익은 봄날의 군고구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