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伐草)하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17
1112
2006.09.11 22:54
지난 일요일, 동생과 약속하여 작은 아들과 함께 벌초를 했습니다.
묘소가 다소 넓은 것은 여러 동생들과 상의하여 가족묘로 미리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교대로 벌초작업을 하여 그리 힘들지 않고 오랫만에 야외에서
마시는 막걸리와 높고 푸른 하늘, 한창 익어가는 벼 이삭을 보니 마음이 싱그러운 주말이었습니다.
정녕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天高馬肥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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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의 담에 핀 가을 능소화....
묘소가 다소 넓은 것은 여러 동생들과 상의하여 가족묘로 미리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교대로 벌초작업을 하여 그리 힘들지 않고 오랫만에 야외에서
마시는 막걸리와 높고 푸른 하늘, 한창 익어가는 벼 이삭을 보니 마음이 싱그러운 주말이었습니다.
정녕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天高馬肥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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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의 담에 핀 가을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