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유감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4
1821
2006.09.02 06:11
낚시를 즐겨하여 자주 江으로 出釣하는데 어느덧 꽤 오래된 관록이 되었다.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江心에 던지는 낚싯대.
한참만의 캐스팅에 손끝에 전달되어 오는 파동의 손맛이 역시 손끝에서
조여주는 노름과 다를 바 없을 터이지만 일찌감치 낚시에 입문한 지라,
그림좋은 강변산하의 풍광에서 열심히 캐스팅하다보면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가는지 어느새 사위는 어두컴컴한 장막이 내려 앉는다.
서너시간을 캐스팅했으나 釣果는 사진처럼 다섯 마리.
낚시를 하다보니 근래 바늘이 자주 바닥에 걸리고 마구 내다버린 생활폐품 등에
걸리고 바닥의 돌 등이 오폐수에 오염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상당히 유감이다.
60년대, 그때 그 시절엔 강물이 맑고 깨끗하여 배따고 강물에 한번 휘저어 초장에 찍어 먹곤 했는데....
이제 그때가 옛날이고 흘러간 그 시절의 추억꺼리 일 뿐, 갈수록 심화되는 오염은 이제 다소 심각하다.
이웃의 지자체에서 마구잡이로 인허가를 남발하는 통에 각종 음식점, 모텔, 가든 등에서 나오는 오폐수에
우리들의 낙원인 江은 이래저래 멍들고 병들어 간다......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江心에 던지는 낚싯대.
한참만의 캐스팅에 손끝에 전달되어 오는 파동의 손맛이 역시 손끝에서
조여주는 노름과 다를 바 없을 터이지만 일찌감치 낚시에 입문한 지라,
그림좋은 강변산하의 풍광에서 열심히 캐스팅하다보면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가는지 어느새 사위는 어두컴컴한 장막이 내려 앉는다.
서너시간을 캐스팅했으나 釣果는 사진처럼 다섯 마리.
낚시를 하다보니 근래 바늘이 자주 바닥에 걸리고 마구 내다버린 생활폐품 등에
걸리고 바닥의 돌 등이 오폐수에 오염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상당히 유감이다.
60년대, 그때 그 시절엔 강물이 맑고 깨끗하여 배따고 강물에 한번 휘저어 초장에 찍어 먹곤 했는데....
이제 그때가 옛날이고 흘러간 그 시절의 추억꺼리 일 뿐, 갈수록 심화되는 오염은 이제 다소 심각하다.
이웃의 지자체에서 마구잡이로 인허가를 남발하는 통에 각종 음식점, 모텔, 가든 등에서 나오는 오폐수에
우리들의 낙원인 江은 이래저래 멍들고 병들어 간다......
[SONY] CYBERSHOT (1/60)s iso135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