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심천驛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8
1094
2007.06.17 05:38
내 유년의 한 세월을 보낸 경부선 심천역에 가다.
송천강을 휘돌아 나오는 강물이 금강과 만나서 합수머리가 되고 저기 구탄리 산기슭을 지나
돌아오는 열차의 기적소리에 이름모를 산새만이 멀리 하늘에 날아오른다.
고향은 늘 그리운 곳... 그 시절엔 꼭 열차를 이용해야만 했던 고향역.
오랫만에 고향역에 들러 쏜살같이 내빼는 세월처럼 역시 그냥 내빼는 열차를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들의 고향! 깊으내...심천(深川)......
송천강을 휘돌아 나오는 강물이 금강과 만나서 합수머리가 되고 저기 구탄리 산기슭을 지나
돌아오는 열차의 기적소리에 이름모를 산새만이 멀리 하늘에 날아오른다.
고향은 늘 그리운 곳... 그 시절엔 꼭 열차를 이용해야만 했던 고향역.
오랫만에 고향역에 들러 쏜살같이 내빼는 세월처럼 역시 그냥 내빼는 열차를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들의 고향! 깊으내...심천(深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