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 코닌의 나무자동차
fabiano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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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9:19
덴마크의 유스트 코닌(Joost Conijn)이라는 사나이가 만든 나무 자동차가 화제.
낡은 시트로엥(Citroen)을 개조하여 고전적이며 외형을 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었고
자동차의 노(爐)에 나무를 때서 증기를 발생시켜 엔진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유스트 코닌은 자동차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이 자동차를 몰고 유럽 동부 여행에 나서기도 했다.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어 실용화 하기엔 아직 요원하나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1800년대 전성기를 맞았던 증기엔진 자동차는 내연 엔진의 등장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다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기름이 부족해 스웨덴 등지에서 반짝 부활한 바 있다.
Youtube에 동영상이 올라있어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