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찾은 야구장.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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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08:38
28년만에 찾은 야구장.
야구를 좋아하는 작은 아들이 휴가를 얻은 엄마를 위해 야구장에 가자고 하여
대전 야구장에 도착하니 오후 7시 조금 넘었습니다.
구장에 들어서니 한화이글스의 3회전이 시작되고...
예전에 대전에서 살았던 1982년도 여름에 여섯 살, 네 살이었던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을 데리고
생전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지, 약 28년만의 야구관전입니다.
현란한 치어리더의 율동, 팡파레, 응원전과 함께 많은 관중들의함성.
그 시절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야구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입장 후, 10분 정도 지났을까, 시커먼 먹구름이 끼여 있는 하늘에서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더니
순식간에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대피소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약 30분 동안 끊임없는 폭우에 결국 경기를 중단한다는
안내 멘트가 ...
모처럼 작은 아들과 며늘아기와 함께 영동에서 1시간을 달려 찾은 야구장이었는데... 쩝쩝... (-_-)
야구를 좋아하는 작은 아들이 휴가를 얻은 엄마를 위해 야구장에 가자고 하여
대전 야구장에 도착하니 오후 7시 조금 넘었습니다.
구장에 들어서니 한화이글스의 3회전이 시작되고...
예전에 대전에서 살았던 1982년도 여름에 여섯 살, 네 살이었던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을 데리고
생전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은 지, 약 28년만의 야구관전입니다.
현란한 치어리더의 율동, 팡파레, 응원전과 함께 많은 관중들의함성.
그 시절에 비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야구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입장 후, 10분 정도 지났을까, 시커먼 먹구름이 끼여 있는 하늘에서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더니
순식간에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대피소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약 30분 동안 끊임없는 폭우에 결국 경기를 중단한다는
안내 멘트가 ...
모처럼 작은 아들과 며늘아기와 함께 영동에서 1시간을 달려 찾은 야구장이었는데... 쩝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