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소보둥지에 다녀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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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둥지에 다녀오다 (2)

fabiano 12 1207  
<소보둥지> 마을은 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들이 기거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로 대구 <예수성심시녀회>가 운영하는
무연고 알콜리즘 환자와 행려병자들을 치료하고 보살피는 사회복지마을입니다.
 
<예수성심시녀회>  소속 수도자이신  <최분이 소피아 수녀>는 40여 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그늘진 곳에서 가장 소외받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항상 함께
동반하며 이들의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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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둥지의 식당에 걸려있는 그림입니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으로 대하는 상징적인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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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입구에서 본 소보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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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유유자적하게 노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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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모 제과점에서 무상으로 이곳에 빵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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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께서 장독대에서 곶감을 꺼내어 세라피나 자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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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사진촬영.

이 포스팅의 찍사는 늘, 찍어 주느라 얼굴 보기가 힘들고....

맨 왼쪽의 평협회장님께서는 대학생이었던 그 시절부터  최 수녀님과 인연이 있었다고 하시네요.

 


12 Comments
은하수 2008.03.21 08:02  
고생하셨네요^^
아저씨 2008.03.21 11:13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도돌돌 2008.03.21 18:25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을 다녀오셨습니다.
fabiano 2008.03.21 21:52  
고생은 뭔?.... 세상에 이런 곳도 있구나하는 좋은 느낌이었슴다.
fabiano 2008.03.21 21:53  
좋은 일이란 참으로 힘들지요. 평생을....
fabiano 2008.03.21 21:54  
삶의 의미를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곳이었슴다.
흰구름 2008.03.21 22:03  
사진술도 점점 무르익어 갑니다. 신앙심도 그렇고..좋은 일하셨습니다.
fabiano 2008.03.22 04:00  
다소 바쁘다보니 방문도 뜸하고 이래저래....가사합니다.
피케노 2008.03.22 04:30  
참으로 좋은곳에다녀오셧네요....  추억에 사시는게 아니라  미래에 사시네요.... 보람있는 일입니다.  사진이 참좋습니다.. 특히 깨어진 항아리 너무좋아요...
fabiano 2008.03.22 05:21  
피곤하고 어려운 인생들의 보금자리인 만큼...이런 곳에 가서 봉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야 하겠슴다.
뿔따구 2008.03.22 22:09  
좋습니다
fabiano 2008.03.23 09:24  
평생, 남을 위하여 봉사해오신 수녀님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평소엔 사진찍기를 안좋아 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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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조회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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