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코윈 테일러 사진첩에서(1908 - 1922)> ①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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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1:54
아래의 사진들은 대한제국 1908년 부터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22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코윈 테일러(Corwin Taylor) 부부가 찍은 것으로 손자인 Ewing Bevard Taylor씨가 남가주대학 한국헤리티지 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오리지널 사진은 흑백사진으로 정교한 수작업으로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어 진 것이다.
따스한 질감의 이 사진들은 당시의 우리나라 풍습과 일상이 그대로 전달되어 정겨운 추억에의 정감을
느끼게 한다.
느끼게 한다.
실개천이 흐르는 개울에서 빨래며 채소류 등을 씻었다.
그 시절에는 신작로(新作路)라고 불렀다.
다듬이질. 시어머니와 며느리인 듯 하다.
상여의 모습이 다소, 이채롭다.
집회에 모인 군중들. 대부분 학생들이며 교회 건물이 너무 협소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배재 예배당. 매일 기도와 성서를 공부하였다.
한강철교.
한글, 구텐버그의 금속활자보다 200여 년 앞선 금속활자, 거북선, 최무선의 화약총과 화약 발명 등에
괄목할 만한 한국인의 발명품.
1910년대의 남대문.
유치원생.
그 시절의 가옥은 볏짚을 엮은 초가지붕이 거의 대부분 이었다.
공주중학교 학생들.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교사와 학생들의 모습이 다소 이채롭다.
감리교회에서 세운 병원으로 병들고 힘든 일반 서민들을 치료하였다. 평양. Hall Memorial Hospital.
그 시절에는 굶주리고 병들고 허약한 사람들이 많았다.
선교사들은 신앙심 고취와 함께 병원, 학교 등을 세워 이들을 치료하고 가르쳤다.
입을 것, 먹을 것이 귀한 시절이었다.
이화학당(梨花學堂)의 여고생들.
모내기.
공주 중학생들과 교사들이 학교의 사역작업을 하고 있다. 공주지역.
선교사 부인과 유치원생들.
배재고등학교.
배재고보(培材高普) 학생들.
배재학당(培材學堂) 유치부 학생들.
배재고보(培材高普) 학생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