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由布院) - 벳부(別府)
영화, 음악, 미술전시회가 계속 열리고 물안개가 멋지게 퍼지는 킨린코(金燐湖).
작지만 아담하며 아름다운 유후인(由布院)을 뒤로 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벳부(別府)로...
다소 특이한 유후인(由布院) 驛舍.
유후인(由布院) 驛 구내 플랫폼.
유후인(由布院) - 벳부(別府) 특급열차 승차권.
멀리 벳부(別府) 市가 보이고.....탁트인 벳부灣과 해안도로가 시원해 보인다.
벳부역(別府驛).
온천도시 벳부. 인구 12만의 작은 도시지만 온천과 죽공예로 널리 알려진 관광도시.
오이타(大分)현의 큰 도시, 인구 43만의 오이타(大分)이지만 한국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벳부(別府).
하나비시(花菱)호텔의 일본식 다다미방.
벳부타워.
새벽 4시 30분경.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의 벳부를 비롯하여 미야자키,쿠마모토지방은 날씨가 좋다.
호텔에서 아침식사.
호텔에서 는 예외이지만 일본에서 배운게 있다. 일본과 우리와 차이.
우리는 수저로 밥과 국을 떠 먹는 반면 일본 사람들은 젓가락으로 먹고 국을 먹을 때도
숫가락을 쓰는 대신 들고 마시며 수저로 밥이나 국을 떡 먹는 걸 천박하게 생각한다.
밥그릇을 상에 놓고 먹는 것은 개와 다를 바 없으니 밥그릇을 들고 먹어야 예의에 맞다는 일본과 밥그릇을 들고 먹는 건
상놈들이나 하는 짓이니 밥그릇은 상에 내려놓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들과의 생각차이.
수저나 젓가락을 밥상에 세로로 놓아두는 우리와 꼭 가로로 놓는 일본사람들도 재미있는 차이를 드러낸다.
일본에서는 승용차, 버스 할 것 없이 운전석이 오른 쪽에 있으며 도로 주행이나 방향 표시가
우리나라와 반대여서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이 헷갈린다.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는 교차로에서 정지하게 되면 반드시 시동을 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최소의 투자로 많은 효과를 노리는 이른 바, 극히 실용적인 근검절약의
정신이 몸에 배어있으며 공공기관, 정부시책에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에 나선다.
벳부 주변의 관광 안내도.
다카자키야마(高岐山) 국립자연동물공원과 해양 수족관이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 다카자키야마(高岐山) 자연동물원.
628m의 高岐山에 꾸며놓은 공원에 약 2,000마리의 야생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우두머리 원숭이의 통솔하에 600~800마리씩 A.B.C 세 무리를 지어 교대로 집합장에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A무리는 자취를 감추고 B와C무리만이 교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高岐山 국립 자연동물공원과 해양수족관, 우미타마고(うみたまご)를 사이의 육교에서 본 풍경.
시원스레 뻗은 8차선 도로 뒤로 멀리 벳부(別府) 市가 보이고.....
멀리 오오이타(大分)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우미타마고(うみたまご)는 벳푸 (別府) 외곽에 있는 매력적인 수족관입니다.
“오오이타(大分) 마린 팰리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수족관은 최근 보수공사를 마치고
2004년에 “우미타마고”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우미타마고 (바다의 알이라는 뜻입니다.)는 수족관이라기보다는 현대식 미술관이라는 느낌을 주는
즐거운 건축물과 전시물들이 갖춰진 훌륭한 수족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