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피난시절(부산에서)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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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21:03
그 시절의 판자집. 1952년도 부산.
이 시절엔 모든 것이 궁핍했지만 모친께서는 사진의 판자집의 한켠 마당에
빨간 칸나를 많이 심어 삭막한 풍경을 다소 부드럽게.... 가꾸던
기억도 납니다.
이 시절, 철로변 주변 범일동에서 살고 있던 필자는 美軍들이 노나주는 c-ration에 손을 벌린 사진속의 어린이 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