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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추억에 사네

파비아노 0 2656  

 맨날 추억에 사네  


가끔씩, 장인, 장모님의 모습이 생각나는데 작고하신지가 

어느덧, 30여년 전이니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

 

젊으나 젊은 시절의 청년이 이제 황혼의 길목에 들어 섰으니

못내 그리운 그 시절이며 얼굴들이 생각나니 맨날 추억에 젖어 사네...


남은 것은 흑백사진 속의 풍경이며 그리운 얼굴뿐이다.

그 언젠가, 간만에 찾아 본 장모님의 부억엔 사위를 위하여 

정성스레 굽는 간고등어 냄새가 지금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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