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주한美軍 (4)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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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08:06
그때 그 시절 - 그 시절의 山河와 주한美軍 (4)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4~1955년 까지 한국전선에서 미군장교로 美8군 소속의
619 탄약보급부대에서 복무한 Peter Scheonberger씨가 촬영한 것으로 질곡스러웠던 그 시절,
우리네의 일상과 주한미군들의 모습이 <Korean war 1954-1955>의 제목으로
약 500여 매에 달하는 사진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아래에 그가 작성한 flickr photostream에서 그의 이름을 묻는 필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This is a photo of me in 1954. At the time I was Executive Officer of 619th Ordnance Co. (Ammo) at ASP 76.
Names of villages have changed over the years and I w still would like to know exactly where this was on a map.
I was in South Korea last year but couldn't find the exact spot.
(1) ASP 66 DEPOT 입구 간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써있다. <정신력으로 훈련된 군인만이 군대의 가장 우수한 무기다>.
배경의 둥근 산은 춘천의 진산 봉의산이며 부대의 위치가 다소 높은 곳으로 보아 약사리 고개로 추정된다.
(2) 美軍부대에서 구두를 닦는 슈샤인 보이. 춘천.
(3) 춘천(春川).
(4) 배경의 보이는 산은 춘천의 대룡산이며 이곳은 원주로 가는 국도이다.
(5) 춘천
(6) My "Inventory team" Peter Scheonberger.
(7) 사진의 중앙에 움푹 들어간 곳은 말안장같이 생겼다고 하여 안마산으로 부르고 있다.
안마산 뒷쪽으로 대구로 가는 중앙고속도로가 있다. 안마산이 보이는 각도로 보아 춘천나들목으로 추정된다.
(8) April-May 1955
(10) 한국軍의 기관포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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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eter Scheonberger의 부대원들. 한국인 KATUSA도 보인다.
(20) 화천 방면으로 가는 국도로 추정된다.
(21)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의 배경에 美軍의 보급기지가 보인다. 이 美軍부대는 2006년 정부에 반환되었으며
춘천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부대 뒷쪽에 경춘선 춘천역이 있으며 예전에 중국민항기가 불시착하였던 곳이다.
전면에 보이는 바위산은 봉의산이며 사진을 찍은 곳은 현재 소양강 교량 부근으로 추정된다.
(22) 평화로운 그 시절의 농촌 풍경.
(23)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평군 지평리. ASP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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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한국軍 1軍 사령부 소속 의무부대의 장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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