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Korea(1952~1953), Cyril Sonia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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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9 13:57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美軍으로 참전한 분의 자제인 닉네임 Cyril Sonia씨가
인터넷 사이트 Flicker에 올린 촬영자의 프로필과 정보가 없는 공유사진이다.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1953년의 부산과 서울, 일본의 일상을 찍은 것으로
그 시절의 질곡스런 생활상과 전쟁중의 일상, 풍물 등을 찍은 사진이다.
美軍의 765 철도정비대대. 1953. 5. tata님에 의하면 이곳은 부산역이 아닌 범천동이라고 한다.
원문에는 부산역이라고 했지만 촬영자는 정확한 지명은 몰럈을 것으로 생각한다.
美軍의 765 철도 정비고. 1953. 5. 지금의 부산철도차량정비단으로 통상적으로 부산철도공작창이라고 부른다.
美軍은 당시, 765 정비대대와 724 운영대대가 주둔하여 철도운영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였다.
美軍의 765 열차정비대대의 증기기관차 정비고 내부. 1953. 5.
美軍 45사단 경비대. 반공포로 경비업무를 맡았다. 2부두 입구 부근이고 오른쪽이 구봉산이다.
부산 시내 뒷골목 풍경.
부산. 유리공장.
美軍들의 영내 극장. 입장 전에 무기류 휴대는 금지하는 팻말이다. 1952.
부산. 초등학생들의 영화 단체관람. 이곳은 광복동길 입구에서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방향이다. 1953. 5.
부산역 플랫폼. 1953. 5.
사람은 오른쪽으로 통행하라는 안내 팻말이 보이는 이곳은 서면 로터리 부근으로 추정된다.. 1953. 5.
부산 시내. 그 시절의 길거리는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다.
반공포로들이 LST로 부산항에 도착하는 모습. 뒷쪽으로 영도가 보이는 이곳은 제2부두로 추정된다. 1953. 5.
해방 후, 일본인들의 소유 어선이 적산동산으로 국가에 귀속되거나 불하 받은 듯 하다. 1953. 5.
Jerry라는 이름의 美軍이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나 어린 아이는 겁에 질린 표정이다. 1952. 10.
모든 것이 아주, 궁핍한 시절이었다. 부산. 1953. 5.
부산의 차이나타운. 1953. 3.
부산의 뒷골목 풍경. 1953. 5.
美軍부대 부근.
1952. 9.
이 사진 시리즈를 공유한 Cyril Sonia씨의 부친이라고 한다.
전차가 있는 이곳은 보림극장에서 삼일극장 방향이다.
길 건너편 좌측으로 교통부 소유 철도 창고건물 뒤로는 경부선이 있었다. 1953. 5.
길 건너편 좌측으로 교통부 소유 철도 창고건물 뒤로는 경부선이 있었다. 1953. 5.
부산역. 1953. 5.
미군부대에서 근무한 한국인으로 이름은 김영기씨라고 한다. 1953.
뉴욕양장점이 있는 이곳은 광복동 미화당삼거리 창선파출소 앞이다 . 1953. 5.
BALCOM 간판이 보이는 이곳은 광복동길이며 용두산 남쪽 계단 입구 앞에서 미화당삼거리 방향이다.
BALCOM 간판 뒤에 보이는 청구서림은 고본옥(古本屋,고서점)이었다.
반공포로들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1953. 5.
부산. 1952. 9.
부산. 1953. 5.
신호등 위치는 중앙동에 있던 옛 부산역광장 앞 4거리이며 도로 한 가운데에 고장난 트럭을 수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1953. 5.
美 본토에서 한국으로 파견된 美軍들이 열차로 38선 전방으로 가는 장면. 부산역.
서울역. 1953. 겨울.
서울. 1953. 4.
이 당시 용산중학교는 부산에서 피난학교로 운영 중이었다. 1952. 크리스마스.
서울. 1952. 9.
K-16 Airbase. 1953.
용산.
서울. 1953. 4.
명동에 있던 서울중앙우체국 건물이 전화(戰禍)를 입어 외벽만 남았다. 1953.
전화(戰禍)로 인한 이 건물들의 잔해는 한국은행 뒷편 일대이다. 1953.
1953. 4. 서울.
서울. 1953. 4.
서울. 1953. 5.
1953. 5. 서울.
서울, 1953.
서울. 1953. 4.
서울.
참호. 1953. 4.
잠시, 짬을 내어 고국에 편지를 쓰고 있는 美軍.
아래의 사진은 성명미상의 美軍 촬영자가 전쟁중인 한국에 파견되기 직전, 일본에서 찍은 1952~1953년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