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도 코히바 시거를 피웠을까?
체 게바라도 코히바 시거를 피웠을까?
<도래미 라 뿌셀> 제명의 조인스 블로거, abendort님의 <코히바는 11월에 피워야 제 맛>이란
포스팅에 "젊은 날, 이름도 생각나지 않지만 시거의 향이 그리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구하기 쉽지 않았던 터여서 몇 대 밖에 못피웠지만...
코히바 시거의 향이며 맛을 느끼는 듯, 분위기가 전해 옵니다." 2013.11.30 22:30
위 내용의 댓글을 썼는데...
얼마 후, abendort님께서 코히바 시거를 한대 보내 주셨습니다.
가진 것이 한대 밖에 없다고 오히려 미안해 하시며 프랑스산 권련 1갑 곁들여서요.
코히바 시거를 물고 한번씩 빨 때마다 쇼콜라 크림의 맛이 강하며 쿠바산 특유의 시거 향기가
목구멍에 감기며 쿠바의 맛이 은근히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손자녀석이 세상에 나온 특별한 날이어서 시바스 리걸 한잔에 곁들여
코히바 시거를 절반이나 피웠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체 게바라도 코히바 시거를 피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의문은 아무래도 Abendort님이 알고 있을 터...입니다.
아래에 <코히바는 11월에 피워야 제 맛>이란 Abendort님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blog.joins.com/abendort/1328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