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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fabiano 8 1707  

세상 참...

 매일 걷기운동하는 코스에 이웃 동네의 원당교를 지나는데...
 다리(橋)의 내력과 제원 등을 표시하는 명패가 네 군데 모두 없어졌습니다.
 청동이나 쇠붙이로 만든 명패가 한참 전에 없어진 것으로 생각되는데...
 도무지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몇 곳에서도 없어진 것을 목격한 바 있는데
 한참, 덜 떨어진 좀도둑의 소행이 괘씸합니다.
 남의 집 명패를 떼간 것이나 다름없는데...
 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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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mEloDyⓚ 2013.07.09 08:59  
다리 이름을 돌에다 새겨 놓으면 도둑(놈)들이 없어질텐데...도둑질 할 마음도 없애고 도둑질도 막으니 나쁜마음을 원천 봉쇄하는 효과 , 살기 좋은 우리나라^^
이용덕 2013.07.09 10:11  
참 별걸다 떼어갑니다. 자신의 이익을위해 그런짓을 하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Wildox 2013.07.09 15:49  
간판 달듯..이제 플라스틱에다 찍어서 붙여 놓아야 하겠네요?
skywalker 2013.07.09 16:38  
저걸 인수한 넘은 이름이 박혀있으니 어디서 나온지 뻔히 알거 아닙니까. 사주는 넘이 더 나쁜 놈입니다.
fabiano 2013.07.10 11:27  
좀도둑은 고물상에 넘겼을 터이며... 경찰에 의뢰해야 할 일입니다.
fabiano 2013.07.10 11:28  
앞으로는 석판에 새겨야 될 것입니다.
fabiano 2013.07.10 11:29  
치사하기 짝이 없습니다.
fabiano 2013.07.10 11:30  
플라스틱은 안떼어 갈까요? 한참, 덜 떨어진 좀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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