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f83ad7df1bcc827c523456dbbc661233.html 그때 그 시절- 부산, 포항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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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부산, 포항 ⑤

fabiano 20 6302  
 

아래의 포스팅은 대구의 주한미군의무사령부인 Camp Walker에서 1970-1971년까지
주한미군으로 근무한  Don Campolongo씨가  인근의 사찰과 포항, 부산 등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질곡의 그 시절, 생생한 우리네의 일상적인 삶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추억을 되뇌이게 한다.

 

193 Steam Locomotive in the Yard.jpg
 
대구역(驛) 구내.
 
192 Freight Station in Pusan.jpg
 
화물 취급역(驛).  부산. 혹자는 이곳이 서울 가좌역이라고 한다.

191 Passenger Trains.jpg
 
이 사진은 일본의 타치카와역 사진으로 Don Campolongo씨가 착각한 듯하다. 당시에 우리나라는 전철이 없었다.
 
255 Steam Locomotive in Pusan.jpg
 
부산 범일역(凡一驛). 지금은 없어졌다.
 
Bumcheondong1970s.JPG

1970년대, 범일역(驛) 주변.
 
256 Unloading Coal by Hand in Pusan.jpg
 
열차로 운송된 석탄을 퍼내고 있다.
 
250 City Street Pusan.jpg
 
부산 범내골.
 
251 City Street in Pusan.jpg
 
서면 로터리(초읍 방향).
paul님의 댓글에 의하면 필름 카메라가 주종이던 당시에 필름을 뒤집어서 인화한 실수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252 City Street in Pusan.jpg
 
253 Monument Pusan.jpg
 
서면 로터리.
 
254 Pusan.jpg
 
범냇골 부근인 듯...

257 Children on an Outing at Pusan Beach.jpg
 
소풍을 나온 초등학생들.
 
258 at the beach in Pusan.jpg
 
해변의 노점상. 해운대.
 
259 At the Beach in Pusan.jpg
 
해변의 방갈로(?)... 송정해수욕장.
 
260 At the Beach in Pusan.jpg
 
송정 해수욕장.
 
261 At the Beach in Pusan.jpg
 
송정 해수욕장.
 
 
262 Fishing Boats in Pusan Harbor.jpg
 
263 Drying Fish in Pusan.jpg
 
잡은 고기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264 Drying Fish in Pusan.jpg
 
265 Fishing Boats in Pusan Harbor.jpg
 
부산항(釜山港).

266 Unloading Lumber in Pusan Harbor.jpg
 
그 시절, 해외에서 수입된 원목이 많았었다.

 
 
아래 사진은 Don Campolongo씨가 여행 중에 포항(浦項)에서 찍은 것이다.
 
230 Pohang - beach.jpg
 
포항의 해변.

231 Pohang - fish market.jpg
 
문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이다.

232 Women at Pohang fish market.jpg
 
포항 어시장(魚市場)의 아낙들.

233 Pohang - old fishing boat.jpg

235 Pohang - woman at fish market.jpg

236 Pohang - fish market.jpg

237 Pohang - drying fish at market.jpg

238 Pohang - beach.jpg

239 Pohang - drying yarn.jpg

240 Pohang - pig at the market.jpg

241 Pohang - women at the fish market.jpg

242 Pohang - beach.jpg
 
망루(望樓).

243 Pohang - fish market.jpg
 
갓 잡은 듯, 싱싱한 어물전(廛).
 
 
 
069 Don Going Home.jpg
 
Camp Walker에서 약 1년간의 한국복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Don Campolongo씨.
Don씨는 은퇴하여 미국 펜실베이니아 州, Macungie에 거주하고 있다.
20 Comments
은하수 2011.09.08 07:36  
정겹게 느껴지는 예전 사진이네요
fabiano 2011.09.08 11:26  
우리가 살아왔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추억이니...
wwsur 2011.09.08 13:21  
범일역- 제가 태어난 집이 보이네요!
싱아 2011.09.08 14:26  
외국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역사첩이군요.지금 그 분이 우리나라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실지 ...참 빠르게 성장했지요. 흑백사진 같던 나라가 총천연색의 칼라 나라가 됐습니다.저 시대에 저는 저 초등학생 또래였나봅니다.모두가 이 시대의 한 모퉁이를 감당해내고 있겠지요.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인사 드리고 갑니다.
fabiano 2011.09.08 20:45  
6.25피난 당시, 범냇골에 판자집이 겨우 몇채 있던 곳에서 살았습니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속의 범일역도 벌써 40년 전의 세월이 흘렀으니...
fabiano 2011.09.08 20:55  
의 사진에 우리나라 사진사들이 찍은 사진도 많지만 우리나라에 왔던 외국인들이 찍은 사진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의 사진으로 흘러간 옛 추억과 당시의 풍물을 되돌아 봅니다.맥아더장군이 초토화된 우리나라를 보고 약 100년 정도 걸려야 복구되고 발전할 것이라던 말이 생각납니다. 엄청나게 발전한 나라이며 세계에서도 우리처럼 비약적으로 발전한 나라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오늘이 백로이군요. 덕담에 감사드리며 상아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pana 2011.09.09 18:05  
마지막 이미지 저곳이 동대구역 인것 같습니다..갓 신설된 동대구 신역사,한국 대구를 떠나서 고향 펜실바니아로 향해 서울 김포공항 아니면 오산비행장 일까요..
fabiano 2011.09.09 20:57  
역 구내가 넓은 것으로 보아 동대구역으로 생각됩니다.군복무를 마치고 아마도 Camp Humphrey의 미군 비행장이 있는 오산에서 출발했을 것으로 짐작되는군요.
가야인 2011.09.09 22:16  
오래전 부산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귀한 사진들이로군요.세월의 흔적을 세삼 느끼게 해줍니다.fabiano님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fabiano 2011.09.10 06:09  
6.25 피난시절부터 60년까지 살았던 터라, 제게는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이 카테고리 첫장에 범일동 철도건널목에서 모친과 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 누이가 환갑을 넘겼으니.... 정말, 세월이 쏜살같다는 느낌을 실감합니다.가야인님께서도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십시요.
2011.10.06 21:51  
부산 사진에서 주택은행 글씨가 거꾸로 ..ㅋㅋㅋ
fabiano 2011.10.06 23:20  
그 시절엔 가로쓰기 글씨가 그렇게 했나 봅니다.  ㅋㅋㅋ...
푸른깃발 2011.10.20 18:51  
내일(21일 금요일) 오후 4시 영동난계국악당에서 악극"아씨" 공연하려 갑니다. 무료 초대공연입니다. 제가 창단한 극단 청년극장'이 충북지정예술단이되어 도내를 순회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혹씨 오시게 되면 저를 찾아주세요 전화번호 쪽지에 남기겠습니다.
fabiano 2011.10.20 20:35  
난계국악당에서 공연을 하시는군요. 바쁘신 와중에서도 이곳 영동까지 오시고... 저를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명일, 찾아 뵙겠습니다.
똘이 2013.09.22 02:04  
부산 송도해수욕장도 보이고 정겨운 풍경입니다.
fabiano 2013.09.22 21:47  
그 시절 부산의 여러 곳이 보이는데 역시 기억에 삼삼합니다.
paul 2014.09.25 23:31  
4번째(범일역), 7번째(범내골), 8번째(서면로터리 초읍방향), 10번째(서면로터리), 13번째(해운대),14번째, 15번째(송도해수욕장) 사진은 필름을 뒤집어서 인화한 사진입니다. 필름카메라 시절 종종저런 실수를 하고는 했지요. 즉, 좌우가 뒤바뀐 사진입니다. 귀한 사진 감상하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fabiano 2014.09.26 10:33  
paul님의 댓글에 사진을 보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만, 여전히 확실치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예로, 3번째 사진의 경우가 그렇고 첫째 사진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thhgrand 2015.02.24 16:38  
1964년 군 제대 때 서면 로터리의 사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에 서면 로터리의 기념탑 사진이 들어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부전역 근처의 「육군병기기계공작창(OMS)」에서 북부를 해서 서면 로터리가 눈에 선 하군요.  그리고 여섯 번째의 석탄하역(荷役) 사진은 부전역으로 짐작이 됩니다.
fabiano 2015.02.25 12:13  
thhgrand님의 댓글에서 세월의 무게를 봅니다.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으리만큼, 엄청나게 발전한 부산의 모습은 이제, 전설속의 이야기입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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