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W. 피터스 사진첩(1928-2002) ②
fabiano
그때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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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5:53
<Photograph album of V.W. Peters, 1928-2002>은 1928~1940년 까지 우리나라에서 선교활동을 한
Victor Wellington Peters박사가 그의 부모에게 보낸 서한문과 당시 우리나라의 풍물을 찍은 일부 사진첩 모음이다.
Victor Wellington Peters박사는 미국 미주리州 캔자스市에서 1902. 9.29. 출생하였다.
UCLA, USC에서 수학(修學)하였으며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1924-1928년),
졸업후 1928-1941년 까지 우리나라에서 많은 선교활동을 하였다.
1938년 김화교회에서 한국여성 한 흥복씨와 결혼하였다.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의료와 교육부문에서 많은 공헌을 한 그는 최근 2004년 까지 활동하였으며
훌륭한 목회자와 선교사로서 많은 한국인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왔다.
아래의 사진첩은 Victor Wellington Peters박사가 號를 타고 우리나라에 부임하여
선교활동을 하면서 찍은 것으로 당시의 풍물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사진이다.
빅터 W. 피터스 선교사가 두루마기를 입은 한복 차림으로 활동하였으며 그의 부모가 한국을 방문하였다.
개성. 선죽교의 모습도 보인다.
잭 런던(Jack London)이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표현했던 을밀대(乙密臺).
대동강과 수려한 부벽루, 칠성문도 보인다.
1866년 역사적 사건인 <제너럴 셔먼號>가 불탄 대동강 현장도 보인다.
1936년대 한강 부근의 모습.
1930년대는 감리교 선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곳곳에 미션스쿨과 교회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던시기였다.
Dr. 빅터 W. 피터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던 시기의 사진이다.
Dr. 빅터 W. 피터스는 Ruth라고 불렀던 한국여성 한 흥복씨(26세)와 1938년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