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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일본 누르고 대망의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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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베이징 우커송 스포츠센터 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 야구 한국 대 일본전 8회말 1사 주자 1에서 이승엽이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베이징=연합뉴스)
한국야구팀이 일본을 누르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22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한국은 일본을 6대2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시작은 일본 페이스 였다. 일본은 1회 초 1번타자 니시오카(24·지바롯데)가 김광현투수의 2구째를 받아친 땅볼을 고영민이 잡았으나 악송구와 1루수 이승엽의 진로방행로 2루까지 진루했다. 니시오카는 희생번트와 4번타자의 타격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아 일본이 선취점을 냈다. 일본은 3회서도 1점을 추가하며 앞서기 2 대 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은 곧바로 4회에 이용규가 좌측안타로 진루하고 이승엽의 병살타 때 홈인,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은 4회말 마무리 투수로 기용된 가와카미의 구위에 눌려 끌려갔다. 그러나 7회 9번 박진만의 대타로 나온 이진영의 안타로 2대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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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베이징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올림픽야구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 경기중 한국 8회말 1사 1루상황 이승엽이 우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베이징(중국)=뉴시스】
8회말에 일본은 주니치의 마무리 전문 좌완투수 이와세를 기용했으나 선발 2번 이용규가 안타를 치고 나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가 헛스윙 3진을 당한 후 타석에는 이승엽이 들어섰다. 이날 삼진과 병살타로 부진했던 이승엽은 기어이 한방 해줬다. 이와세의 공을 통타 우익수 뒤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치며 그동안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일본은 투수를 와쿠이로 교체했으나 불붙기 시작한 한국팀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6번 정근우가 중견수 뒤로 날아가는 장타를 터뜨렸으나 아깝께 중견수에게 잡힌이후 고영민은 이번에는 좌측 펜스까지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이 타구를 좌익수가 글러브에서 놓치는 사이 김동주가 홈인해 5대2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8번타자 강민호도 중견수 키를 넘기며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쳐 고영민을 홈으로 불러들여 6대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의 투수 김광현은 지난 16일 일본전 5.1이닝 3안타 1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맹활약한데 이어 이날도 안정된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9회는 마무리 윤석민이 나와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한국야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오늘 저녁 열리는 쿠바-미국과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디지털뉴스

1 Comments
fabiano 2008.08.22 18:17  
기분이 쵝오입니다! 호시노, 氣가 팍 죽었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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