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 시대의 섹시함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8
1306
2008.05.12 21:31
어제 오후, 광화문 갤러리에서는 닥종이 인형전이 열리고 있었다.
그 시절, 우리 시대의 섹시함을 보는 것 같았고 웃음이 났다.
그 시절, 오줌을싸면 머리에 키를씌우고 바가지에 소금을 얻어오게 했다.
소금을 얻으러 다니면 어른들이 소금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고추보고 놀리고
오줌쌌다고 창피주고 ... ㅎㅎㅎ..
머리에 키쓰고 그걸 한번 당하면.... 그보다도 또래의 가시나들 보기가 얼마나....
철딱서니 없는 꼬마들이 고추가지고 장난하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인형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