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ゆみはりのおか)호텔에서....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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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3 20:29
후쿠오카에서 대충 둘러보고 하카다역에서 사세보에 도착하니 오후 5시12분.
하카다역에서 3시 20분에 출발했으니까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나가사키 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사세보市는 메이지(明治) 시대에 일본 해군이
사세보진수부를 설치하면서 군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美 해군기지가 되었으며, 미국문화의 창구역할을 하기도 했다.
일본 최초의 햄버거 샵이 생긴 도시가 사세보라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사세보市는 바다를 앞에 두고 뒤로는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탁월하다.
그래서 사세보灣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리조트급 호텔도 많아서 밝게 빛나는
사세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호텔 셔틀버스가 약 1시간이나 남아 택시로
한 눈에 사세보市가 내려다 보이는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에 갔다.
이곳은 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나 볼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진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호텔 자체가 유미하리노오카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어 구주쿠시마(九十九島)를 조망하기에도
아주 좋은데다가 그리스風의 외관이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여행의 즐거움을 증폭시켜 준다.
해발 약320m의 고지에 위치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이 휘황찬란하다.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호텔 안에는 <유리의 언덕 미술관> (ガラスの丘 美術館)이
있어 각종 유리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유명한 Rene Lalick(1880-1945, France)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후쿠오카의 JR하카타 역에서 열차편을 이용하면 JR 사세보 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만 JR 특급 미도리호가 하루 18회 정도 운행하고 있다.
JR 하카타 역에서 JR 특급 미도리호를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50여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3,940엔(지정석 이용기준)이다.
한편, JR 패스나 JR 규슈레일패스를 소지한 여행자라면 JR 규슈에서 운영하는
모든 철도를 무제한 이용가능하므로 열차티켓은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정석 좌석을 예약하고자 할 경우에만 JR 하카타 역이나 사세보 역의
티켓 오피스(미도리노 마도구치)에 들러서 JR 패스를 제시하고 지정석 예약을 하면 된다.
이때 추가요금은 들지 않는다.
지정석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유석을 이용하면 된다.
구주쿠시마(九十九島)는 사세보항 바깥쪽에서 북으로 25Km에 걸쳐 섬들이 점점이 들어서 있는 해역으로
쿠주쿠(九十九)라는 명칭은 그 수가 많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비유적인 단어로 실제로는 20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본에서 최고의 경치로 알려져 있다.
유미하리노오카 홈페이지 : http://www.unimat-yumiharinooka.com/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세보의 밤은 깊어가고....
멋진 밤의 풀장.
사세보 지도.
사세보 美 해군기지.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의 아침식사.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
정면에서 보면 단층건물로 보이지만 사실은 건물 뒤쪽으로 절벽을 따라 높이 서있는 5층 건물로서
호텔 프론트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각층의 객실이 나온다.
호텔 프론트 로비
<유리의 언덕 미술관> (ガラスの丘 美術館)
유럽풍의 교회와 멋진 풀장. 여름에는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사세보의 멋진 항구전경.
멀리 쿠주쿠시마(九十九島)의 절경이 보인다.
향그런 양주의 냄새를 음미하며 한 잔....
하카다역에서 3시 20분에 출발했으니까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나가사키 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사세보市는 메이지(明治) 시대에 일본 해군이
사세보진수부를 설치하면서 군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美 해군기지가 되었으며, 미국문화의 창구역할을 하기도 했다.
일본 최초의 햄버거 샵이 생긴 도시가 사세보라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사세보市는 바다를 앞에 두고 뒤로는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탁월하다.
그래서 사세보灣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리조트급 호텔도 많아서 밝게 빛나는
사세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호텔 셔틀버스가 약 1시간이나 남아 택시로
한 눈에 사세보市가 내려다 보이는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에 갔다.
이곳은 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나 볼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진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호텔 자체가 유미하리노오카 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어 구주쿠시마(九十九島)를 조망하기에도
아주 좋은데다가 그리스風의 외관이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여행의 즐거움을 증폭시켜 준다.
해발 약320m의 고지에 위치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야경이 휘황찬란하다.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호텔 안에는 <유리의 언덕 미술관> (ガラスの丘 美術館)이
있어 각종 유리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유명한 Rene Lalick(1880-1945, France)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후쿠오카의 JR하카타 역에서 열차편을 이용하면 JR 사세보 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만 JR 특급 미도리호가 하루 18회 정도 운행하고 있다.
JR 하카타 역에서 JR 특급 미도리호를 이용할 경우 약 1시간 50여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3,940엔(지정석 이용기준)이다.
한편, JR 패스나 JR 규슈레일패스를 소지한 여행자라면 JR 규슈에서 운영하는
모든 철도를 무제한 이용가능하므로 열차티켓은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정석 좌석을 예약하고자 할 경우에만 JR 하카타 역이나 사세보 역의
티켓 오피스(미도리노 마도구치)에 들러서 JR 패스를 제시하고 지정석 예약을 하면 된다.
이때 추가요금은 들지 않는다.
지정석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유석을 이용하면 된다.
구주쿠시마(九十九島)는 사세보항 바깥쪽에서 북으로 25Km에 걸쳐 섬들이 점점이 들어서 있는 해역으로
쿠주쿠(九十九)라는 명칭은 그 수가 많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비유적인 단어로 실제로는 20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본에서 최고의 경치로 알려져 있다.
유미하리노오카 홈페이지 : http://www.unimat-yumiharinooka.com/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세보의 밤은 깊어가고....
멋진 밤의 풀장.
사세보 지도.
사세보 美 해군기지.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의 아침식사.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
정면에서 보면 단층건물로 보이지만 사실은 건물 뒤쪽으로 절벽을 따라 높이 서있는 5층 건물로서
호텔 프론트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각층의 객실이 나온다.
호텔 프론트 로비
<유리의 언덕 미술관> (ガラスの丘 美術館)
유럽풍의 교회와 멋진 풀장. 여름에는 언제든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유미하리노오카(弓張 の丘, ゆみはりのおか)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사세보의 멋진 항구전경.
멀리 쿠주쿠시마(九十九島)의 절경이 보인다.
향그런 양주의 냄새를 음미하며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