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함에....
fabiano
내 앨범
15
1334
2007.07.10 20:11
며칠 전에 우편물 확인차, 집 밖에 있는 편지함 뚜껑을 젖히는 순간, 뭔가가 날아 가는데....
자세히 보니 콩새인데 앞집을 가로질러가는 전선에 앉아서 내 눈치를 보는 것 같네요.
편지함 속을 들여다보니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알을 낳았더군요.
많지도 않고 단 두개의 알....
요즘같은 장마철에 비맞지 않고 알낳고 키우기에는 편지함 속이 최상의 자리임은
콩새가 이미 터득한 것이지만 일개 미물의 영민함에 새삼......
어차피 보금자리를 만든 이상, 좀더 잘 드나들게 나무가지를 꺾어서 걸쳐 놨습니다.
가끔씩 한번 들여다 보는데 그 옆에만 가도 어미콩새가 잽싸게 날아서 가는지라,
혹여 스트레스 받을까, 들여다 보지않기로 했습니다.
며칠동안 교육을 받으러 가는데 그동안 부화해서 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자세히 보니 콩새인데 앞집을 가로질러가는 전선에 앉아서 내 눈치를 보는 것 같네요.
편지함 속을 들여다보니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알을 낳았더군요.
많지도 않고 단 두개의 알....
요즘같은 장마철에 비맞지 않고 알낳고 키우기에는 편지함 속이 최상의 자리임은
콩새가 이미 터득한 것이지만 일개 미물의 영민함에 새삼......
어차피 보금자리를 만든 이상, 좀더 잘 드나들게 나무가지를 꺾어서 걸쳐 놨습니다.
가끔씩 한번 들여다 보는데 그 옆에만 가도 어미콩새가 잽싸게 날아서 가는지라,
혹여 스트레스 받을까, 들여다 보지않기로 했습니다.
며칠동안 교육을 받으러 가는데 그동안 부화해서 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SONY] DSC-H1 (1/1000)s iso400 F4.0
[SONY] DSC-H1 (1/25)s iso400 F2.8
[SONY] DSC-H1 (1/125)s iso400 F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