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의 추억여행으로...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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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00:34
그 시절,, 경부선 철로 부근에 살았던 나는 늘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보았고
기적소리를 울리는 기관사의 모습이 좋아서 늘 기차를 몰고가는 꿈을 꾸었다.
온 세상이 잠든 깊은 밤에도 기적소리는 자장가처럼 들렸고 어머님의 품안같은 느낌이었다.
십여년의 기차길 옆 판자집의 질곡스런 생활이었으되 그리도 모진 삶은 아니었고.....
어쨌거나 내 유년 시절의 판자집의 기억과 기차길, 열차의 추억은 소중한 내 마음의 사진첩이다.
( 아래의 동영상은 기록, 사진의 보존이 잘되어 있는 해외 사이트에서 발췌했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과 함께 기적소리가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