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의 가요황제 - 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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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다른 가수의 노래는 아예 듣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으며, 잠을 잘 때도 단정히 빗은 머리를 유지했으며 생의 마지막까지 피를 토하면서 무대에서 열창하던 사람, 자신의 한많은 생의 고뇌를 고스란히 노래 속에 녹이면서 대중의 심금을 울렸고, 그가 떠난 뒤 사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를 추모하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남. 인. 수! 데뷔에서 생을 마감할때까지 최정상의 자리에서 요지부동이었으며 오히려 갈수록 음악적 깊이와 창법이 발전하던 남인수는 1962년 폐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최초의 연예협회장으로 치러진 그의 장례행렬을 보면 사십년이 지난 오늘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 사람의 가수가 그 시대를 사는 대중에게 주는 위로와 행복감은 어떤 말이나 돈으로 따질 수 없다. 성악가들도 감탄했다는 그의 노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