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산 석왕사 - 북한
북한의 강원도 고산지방에 위치한 석왕사는 이성계(태조, 재위 1392~98)가 건국하기 이전인 고려 우왕 12년(1386년),
무학대사에 귀의하여 응진전(나한전)을 건립한 데에서 비롯된다.
한국에서 가장 큰 사찰중의 하나이며 50여 건물이 현존하는데 정교한 부조품과 불교 예술품이 6.25전쟁 당시 파괴되거나
소실되었다. 1986년에 홍수피해로 일부 손상되었으나 일부 재건축하였다.
이성계(태조, 재위 1392~98)가 건국하기 이전인 고려 우왕 12년(1386), 무학대사에 귀의하여 응진전(나한전)을
건립한 데에서 비롯된다.
태조가 건립했기 때문에 조선조의 배불정책에도 파괴를 면하고, 50여 건물이 현존한다.
응진전은 5간x2간, 박공지붕, 다포식(多包式)의 두공으로 고려 말기의 양식이다.
내부에는 석가삼존과 좌우에 오백나한을 모셨다. 호지문(護持門)은 태조 원년의 건조로 3간x2간, 박공지붕의
팔각문(八脚門)이며 사천왕상을 안치했다.
대웅전의 다른 건물은 조선조 후반에 세웠다.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 6동의 주건물 재건축과 함께 올해는 대웅전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산군 설봉리의 해질녘.
"Let us work, study, and live like the anti-Japanese partisans!"
고산군 설봉리.
고산군 설봉리 행정관청.
일제강점시기 사진엽서 – 석왕사(釋王寺), 1910년대.
석왕사 부도군(釋王寺 浮屠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