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 대구(大邱)의 山河와 K2 비행장
그때 그 시절 - 대구(大邱)의 山河와 K2 비행장
아래 포스팅은 한국전쟁 당시, 대구(大邱)의 산하(山河)와 美 공군의 K2 비행장의 모습이다.
이름을 알 수 없는 美軍이 찍은 것으로 그 시절, 바쁘게 살아가는 대구시민들의 일상과
아름답고 순수한 산하(山河)의 모습을 찍었다.
(1) K2 美 공군기지. 대구 동촌(東村) 소재.
(2) K2 항공관제탑. 전쟁이 끝난 후, 한국 공군에서 인수하여 계속 사용했으며 이 관제탑 옆에는
한국 공군 기상대가 있었다. 1950년대, 공군에서 복무하신 네티즌 airman님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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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공 고사포
(5) K2 비행장의 낮은 언덕에 세워진 3개의 십자가.
(6) K2 비행장 주변의 마을.
(7) 이 사진은 대구시내에서 동촌비행장(k-2)으로 들어가는 아양교 다리위에서 남쪽방향으로 금호강을 찍은 풍경이다.
오른쪽 멀리 보이는 언덕에는 지금의 Interbulgo 호텔이 있다. <네티즌 airman님의 증언)
(8) 네티즌 airman님에 의하면 이곳은 대구시 침산동 공장지대 근처의 미나리밭 부근으로 추정한다.
(9) 위 사진과 동일 부근.
(10) 그 시절, 대구 근교의 산하(山河) 풍경으로 사진 8, 9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보인다.
(11) 대구 달성공원에 있었던 일정하(日政下), 전국에서 가장 큰 신사중 하나였던
대구신사(神社)로서 1960년대 중반에 철거되었다. (네티즌 아함님의 고증)
(12) 목화솜을 건조하는 장면.
(13) 생산한 면직물을 건조하고 있다. 당시, 대구는 면화공업이 발달하였다.
(14) 대구 거리 풍경. 군복을 입은 여군은 간호장교로 보인다.
(15) 배경에 영문으로 씌어진 소방서가 보인다. 미군의 소방서로 생각된다.
(16) 대구 침산동의 공장지대로 추정된다.
(17)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으로 대구역 부근으로 추정된다.
(18) 아마도 어떤 행사가 있는 모양으로 보이스카웃 차림의 대원들이 도로 가운데에 정렬해 있다.
(19) 어떤 행사를 위한 현수타워가 세워져 있으나 내용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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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낙들이 세탁물을 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