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블로그 개설 2년
2006.5.25.
이날은 조인스블로그를 개설한지 꼭 2년째 되는 날이다.
블로그名을 <맨날 추억에 사네>로 한 것은 나와 같은 우리 세대 모두가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고 나름대로 추억과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자식세대들에게 이야기하고 교훈을 주자는 의미에서 한 것이다.
언론사 최초로 블로그를 서비스하여 많은 사람들이 개설하여
사이버상에서 많은 정보 공유와 정모를 통한 인간관계 형성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좀더 재미있는 생활 공간이 된 것도 사실이다.
처음 시작할때는 미숙하고 경험이 없어 친구들이 별걸 다올린다는 핀잔도 받고...
지금도 그렇지만 세련되지 못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지만 이제까지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배우고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어 지금까지 해왔는데
사실 개인의 취향대로 꾸미는 것이라 와서 보고 읽는 것으로 댓글달고 공감하며
이웃간에 대화를 하는 것이면 족하다고 믿고 있다.
짧지않은 2년의 시간속에 방문자가 15만여명에 이르고 이런저런 인연이 되어
초대하고 방문하는 즐거움은 조인스 블로거들만의 즐거움이 아닌가싶다.
언제까지 이어질런지는 모르나 가급적 오랫동안 계속 할 생각이다.
블로그에서 사귄 친한 친구를 모아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거나 나랑 비슷한 취향과
수준의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생각해본 적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물어볼 수 있는 분들이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조인스 블로그를 개설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