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바닷길에 가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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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2 16:44
어제 영동군 지방자치 참여연대의 회원으로서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는
진도 바닷길이 열리는 영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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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여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물이 빠지면 폭 30-40m, 길이 2.8km 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 기간내 회동리 일대에서는 영등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드러난 후 도로 닫혀 버린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프랑스 대사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영등살에 때맞춰 진도군에서 영등축제를 벌인다.
바닷가의 뽕할머니 사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용왕제를 지내며 씻김굿, 다시래기,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북놀이 등 진도 고유의 민속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행사의 개최로 볼거리를 제공해 각지에서 수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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