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옆에서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20
1203
2006.11.08 23:55
오랜만에 모친께 다녀 왔습니다.
연세가 많으시니 자주자주 뵙고 안위를 걱정하는 나날이 되어야 할텐데....
실상은 살기가 좀 바쁘다보니 여건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모친께서 젊어서부터 국화를 유난히 좋아 하시는 터라 밑의 남동생이 올해도
국화를 봄부터 가꾸고 손질하여 노랗게 향기가 풍기는 냄새로 어머니같이
생긴 국화를 꽃피웁니다.
이렇게 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도 울어대고 여름날, 천둥 번개가 그리도 쳤던
미당선생의 1947년.....그 해의 "국화 옆에서" 의 詩가 유난히도 생각나는 요즈음 입니다.
연세가 많으시니 자주자주 뵙고 안위를 걱정하는 나날이 되어야 할텐데....
실상은 살기가 좀 바쁘다보니 여건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모친께서 젊어서부터 국화를 유난히 좋아 하시는 터라 밑의 남동생이 올해도
국화를 봄부터 가꾸고 손질하여 노랗게 향기가 풍기는 냄새로 어머니같이
생긴 국화를 꽃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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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CYBERSHOT (1/345)s iso100 F2.8
[SONY] CYBERSHOT (1/333)s iso100 F2.8
[SONY] CYBERSHOT (1/416)s iso100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