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Sarah!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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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
2008.10.09 11:29
2008. 10. 7. p.m. 18 : 30
여성조블 친구인 사라님.
뉴질랜드에서 잠시 귀국하여 블로그 친구 몇몇분을 초대하여 광화문 부근
놀부보쌈집에서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번개를 가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조인스블로거라면 언제나 접속하여 서로의 정보나 댓글을 다는데
서로 공감하고 뜻이 비슷하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는게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별로 내세울 것 없는 파비아노.
여성블로거, 사라님에게 초대받는 것은 아무래도 기분 좋습니다.
일전에 카메오로 출연 시켜준 마셀감독(?)의 은근한 압력도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 처음 대면하는 블로거님들과 서로 권커니 잣커니하는 정경도
보기 좋고 전혀 낯가림 없는 분위기에 아쉬운 귀향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모이신 조블 여러분에게 뉴질랜드 마오리 목거리 하나씩 챙겨주신
사라님의 건강을 위하여! For Sarah!
사라님이 모이신 여러분에게 마오리 목걸이를 하나씩 선물하고...
파비아노에게는 덤으로 2009년도 마오리 달력을 덤으로...
서울역에 도착하여 걸어서 광화문 약속장소에 가는 중에 복원하고 있는 남대문을 한 컷.
오늘의 주인공, 뉴질랜드에서 오신 사라, 푸른 산님.
푸른 산님, 사진 트집,잡지 마시와요. 전에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찍었다나, 어쨌다나....
이어서 7분의 미녀들의 수다와 웃음꽃이 만발하여 놀부보쌈집에 오신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했던 화기애애한 만남이었슴을....
카메라가 조금, 술에 취했나봅니다.
복시런 풀잎소리, 술람미, 채원 조이령, 화사랑님.
腦殺的 살인미소, 첫열매, 푸른 산님.
마셀, 잠님. 후일담에 의하면 두 분이 모임이 끝난 다음, 강남에 까지 가서 3차를...
소주, 맥주, 동동주를 섭렵하시고... 잠자는게 취미라는 잠님은 강남 집으로 가시고 분당사는
마셀님은 버스타고 졸면서 가는데 누가 용인이라고 하더라는데요, 거~참~ .... ㅎㅎㅎ...
그의 이야기는 마셀님의 블로그에 써놓았네요. 한번 읽어 보시기를....
중후한 모습의 데이비드, 넵튠님.
월산님. 처음 만났습니다. 오랜 친구처럼... For Sarah!
(사진은 Sarah님의 방에서 차용했습니다. 괜찮쥬?...)
채원 조이령님의 카메라샷도 대단합니다.
밤 열차를 타고 수원역을 지나고.... 밤 11:24분
영동 사라약국. 10.8. 새벽 1:3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