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파더>...수정판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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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9:47
얼마전에 땅끝마을에서 영화를 찍고 온 큰 아들의 제의로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마이 파더>를 감상했습니다.
오랫만에 올라온 아버지와 엄마를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더니 <애런 베이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마이 파더>.
입양된 한국청년의 삶을 다룬 Karl Yune 주연의 단편 <미라클 마일>로 칸느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황동혁 감독의 심도있는 묘사.
후반의 클라이막스에 눈물짓는 즈 엄마의 모습에 콧잔등이 시큰거리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노련한 연기의 김영철, 다니엘 헤니의 실감나는 연기와 <마이 파더>를 가득 채우는 탄탄한 조연진의
안석환, 김인권, 리차드 리엘 등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장민호역의 안석환의 연기는 극중에서도 엄청 미운 놈(?)의 이미지여서 연기파 배우인 그의 악랄한
인간상의 표현이 인상적이었고.....
금년 9월의 뜨거운 감동의 영화, <마이 파더>를 꼭 한번 감상해 보십시오.
진한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영등포 롯데시네마
2007. 9. 7. 오후 4:00 롯데시네마 3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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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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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반의 클라이막스에 이르자, 그녀는 눈물을 훔쳤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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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1위 <마이파더>
[뉴스엔 홍정원 기자] 다니엘 헤니 주연 영화 ‘마이 파더’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개봉한 ‘마이 파더’는 지난 주말인 7일~9일 사흘간 전국 384개 스크린에서 27만87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모아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32만8,09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전체 점유율 25.8%)에 등극했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디스터비아’가 14만1,677명(전국 스크린 189개, 누적 관객 48만7,386명, 전체 점유율 13.5%)으로 2위, ‘화려한 휴가’가 10만5,883명(전국 스크린 245개, 누적 관객 675만2,711명, 전체 점유율 10.1%)으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마이 파더’는 2003년 KBS TV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KBS 일요스페셜 ‘나의 아버지’ 다큐멘터리 속 주인공, 애런 베이츠의 사연을 영화화한 사형수 아버지(김영철)와 입양아 아들(다니엘 헤니)의 가슴 아픈 사연을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