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fabiano
내 앨범
6
1571
2006.06.20 21:23
푸른 하늘에는 솜뭉치 같은 흰 구름이 부드러운 바람에 얹히어 남으로 남으로 퍼져 나가고
그 구름이 퍼져 나가는 하늘 가까이 훤히 벌어진 들판에는 이제 바야흐로 익어가는
기름진 보리가 가득히 실려있다.
보리가 장히 됐다 됐다 해도 칠십 평생에 처음 보는 보리요, 보리밭둑 구석구석의 찔레꽃도
유달리 야단스럽다.
< 金東里 / 黃土記 >
그 구름이 퍼져 나가는 하늘 가까이 훤히 벌어진 들판에는 이제 바야흐로 익어가는
기름진 보리가 가득히 실려있다.
보리가 장히 됐다 됐다 해도 칠십 평생에 처음 보는 보리요, 보리밭둑 구석구석의 찔레꽃도
유달리 야단스럽다.
< 金東里 / 黃土記 >
[SONY] DSC-H1 (1/100)s iso64 F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