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골목길
fabiano
그때 그 시절
0
2951
2004.11.15 22:10
그 시절엔 어디서든지, 하다못해 돌멩이나 넝마 쪼가리라도 주워와서 지붕위에 걸쳐 놓는 일이 보통이었다.
전쟁의 상흔(傷痕)은 오랫동안 우리들을 고통으로 몰아 넣었고 가난의 굴레에 몸과 마음까지도 어둡게 하였다.
먹을 게 없어서 목구멍으로 까실까실하게 넘어가는 보리개떡도 먹었던 쓰라린 기억도 있다.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전쟁의 상흔(傷痕)은 오랫동안 우리들을 고통으로 몰아 넣었고 가난의 굴레에 몸과 마음까지도 어둡게 하였다.
먹을 게 없어서 목구멍으로 까실까실하게 넘어가는 보리개떡도 먹었던 쓰라린 기억도 있다.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