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사에 가다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18
1238
2007.10.16 05:13
2007. 10. 15.
솔가지 사이로 부는 바람이 산사의 추녀 끝에 매달린 인경소리에 묻히면서
단풍지는 잎새에 감상적인 가을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약 5개월만에 다시 찾아본 고당사.
네 분의 사대천왕을 모시는 천왕문의 건립이 한창이었다.
미완의 천왕문을 통해서 바라 보이는 대웅전의 모습이 가을날의 맑은 하늘과
햇볕아래 유난히도 낭랑하게 울려퍼지는 독경소리에 더욱 산뜻한 느낌이다.
너그러우신 부처님의 헤아림인가?
반신불수의 몸이 자유롭게 보행이 가능하게 된 사촌누이의 모습을 보니
이 가을날의 느낌이 왜,이리도 좋은가!
아! 추녀끝의 인경소리가 주지스님의 청아한 마음과도 같은 것이려니.....
고당사
740 - 892 경북 김천시 감천면 용호2리 41번지
☎ (054) 431-2840
☞☎ 011 - 826 - 7720
주지 석 응진 합장
솔가지 사이로 부는 바람이 산사의 추녀 끝에 매달린 인경소리에 묻히면서
단풍지는 잎새에 감상적인 가을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약 5개월만에 다시 찾아본 고당사.
네 분의 사대천왕을 모시는 천왕문의 건립이 한창이었다.
미완의 천왕문을 통해서 바라 보이는 대웅전의 모습이 가을날의 맑은 하늘과
햇볕아래 유난히도 낭랑하게 울려퍼지는 독경소리에 더욱 산뜻한 느낌이다.
너그러우신 부처님의 헤아림인가?
반신불수의 몸이 자유롭게 보행이 가능하게 된 사촌누이의 모습을 보니
이 가을날의 느낌이 왜,이리도 좋은가!
아! 추녀끝의 인경소리가 주지스님의 청아한 마음과도 같은 것이려니.....
고당사
740 - 892 경북 김천시 감천면 용호2리 41번지
☎ (054) 431-2840
☞☎ 011 - 826 - 7720
주지 석 응진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