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상
fabiano
내 앨범
2
1650
2005.11.06 14:07
이제 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들녁 논에서는 추수가 끝나고 가을걷이의 발자국만 남기고
감나무에 몇개 남은 감은 곶감이 되어
할아버지의 사랑 처마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것이며
흙 토담 벽에는 담쟁이가 붉게 물들어
인생의 황혼녁처럼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듯
오래된 古宅에 서북풍의 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친다.
(영동군 양강면 마포)
들녁 논에서는 추수가 끝나고 가을걷이의 발자국만 남기고
감나무에 몇개 남은 감은 곶감이 되어
할아버지의 사랑 처마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것이며
흙 토담 벽에는 담쟁이가 붉게 물들어
인생의 황혼녁처럼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듯
오래된 古宅에 서북풍의 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친다.
(영동군 양강면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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