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에서 후쿠오카로...
fabiano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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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23:06
벳부(別府)의 하나비시(花菱) 호텔에서 1박하고 유명한 9개의 지옥온천으로 향하였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지대 벳부에는 9개의 지옥이 있습니다.
1. 우미지옥(海地獄) 2. 지노이케지옥(血地獄) 3. 다쓰마키지옥(龍卷地獄) 4. 혼보즈지옥(本坊主地獄)
5. 긴류지옥(金龍地獄) 6. 야마지옥(山地獄) 7. 가마도지옥(밥솥지옥) 8. 오니야마지옥(鬼山地獄)
9. 시라이케지옥(白池地獄)
시간관계상, 가장 대표적인 우미지옥(海地獄)만 둘러보았습니다.
우미지옥(海地獄)
약 1,200년 전 화산 폭발에 의해서 생겼다고 한다.
아름다운 유황철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연못은 코발트블루 색을 띄고 있다.
깊이 200m의 이 연못은 섭씨 98도의 열탕으로 5분이면 삶은 달걀이 나올 정도.
6월~10월까지는 남 아메리카 아마존 지역에 서식하는 큰 연꽃이 피기도 한다.
가장 큰 지옥으로 벳부지옥의 대명사이다.
약 100도의 온천수에 달걀이 5분 정도면 익는다.
민족자료관이라는 말과는 달리, 性文化에 대한 자료관이다.
벳부에서 하카다역으로....
후쿠오카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하여 들린 식당앞에 전시한 일본 재래식 풍구.
마지막 밤을 보내는 Comfort Hotel Hakata 옆에 한국관광공사가 있었다.
Comfort Hotel Hakata
부산行 Beetle을 타기 위하여 하카다港으로....
후쿠오카여! 안녕!
6박 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부산항에 오전 11시경에 도착했습니다.